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작위 요구자/유럽 (문단 편집) ==== 핀란드 대공 ==== ||<-4> [[파일:핀란드 대공국 국장.svg|width=200]] || || 관련 칭호 ||<-3> 전(全)러시아의 황제[br]러시아 대공[*마리아 러시아 여대공][br]러시아 공작[*앤드류 황태자 전하, (러시아) 공작][br]~~라이닝겐 공작~~[*카를 귀천상혼으로 라이닝겐 공위 요구 포기][br]핀란드 대공 || || 작위 요구자 || [[마리야 블라디미로브나 여대공]] || 앤드류 안드레예비치 로마노프 || 카를 에미히 폰 라이닝겐 || || 전임자 || [[블라디미르 키릴로비치 대공]][* 키릴 블라디미로비치의 아들, 마리아 여대공의 아버지.] || 드미트리 로마노비치 로마노프 || 에미히 키릴 폰 라이닝겐[* 카를 에미히의 아버지. 어머니가 [[알렉산드르 2세]]의 증손녀이다.] || || 후임자 || 게오르기 미하일로비치 대공 || 알렉세이 안드레예비치 로마노프 || 에미히 폰 라이닝겐[* 카를 에미히의 아들.] || || 계승 실패 원인 ||<-3> [[러시아 혁명|1917년 대공국 멸망]] || [[핀란드 대공국]]은 1809년 핀란드 전쟁에서 러시아가 스웨덴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후 프레드릭스함 조약에 따라 스웨덴으로부터 핀란드 땅을 넘겨받으면서 세워진 나라다. [[러시아 제국]]의 황제가 핀란드의 대공을 겸했는데 비슷한 케이스였던 [[폴란드 입헌왕국]]과 달리 러시아의 제정이 폐지되는 순간까지 공식적으로는 자치권이 박탈되지 않았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공식적으로만 그럴 뿐 러시아 본토와의 갈등은 엄연히 존재했는데 특히 [[알렉산드르 3세]](알렉산테리 3세)와 그의 아들이자 후임자인 [[니콜라이 2세]](핀란드 대공으로서의 칭호도 동일)가 핀란드인들을 러시아 문화에 동화시키는 강압정책을 펼치면서 핀란드인들의 반러감정과 민족주의가 강해졌으며 그로 인해 핀란드 총독 니콜라이 보브리코프가 암살되기까지 했다. 결국 1917년에 [[러시아 혁명]]으로 니콜라이 2세가 폐위되고 러시아의 군주제도 폐지되자 핀란드 대공국 의회도 니콜라이 2세의 폐위와 핀란드의 독립을 선언하였다. 만약 니콜라이 2세가 적어도 핀란드인들에게만큼은 좋은 군주였다면 러시아 혁명 당시 핀란드로 망명하여 핀란드 대공위라도 유지하는 방법을 택할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고 가정할 수도 있지만, 그렇게 되었을 가능성은 낮다. 핀란드는 [[칼레발라]] 이래로 민족주의가 꾸준히 강화되고 있었고, [[산업혁명]]으로 노동계급도 꾸준히 성장했기 때문에, 러시아에서 혁명이 터지기 직전인 1916년 총선에서는 사회주의 정당인 [[핀란드 사회민주당|사회민주당]]이 '''단독으로 과반'''을 차지하고 있었다. 우파들도 절반이 [[카를로 유호 스톨베리]]나 [[퀴외스티 칼리오]] 같은 [[공화주의]]자였고, [[페르 에빈드 스빈후부드]] 같은 왕당파도 [[독일 제국|친독파]]였기 때문에, 핀란드에서 니콜라이 2세와 그 일족이 발붙일 땅은 전무했다. 더구나 니콜라이 2세가 핀란드로 망명하여 핀란드 대공위를 유지한다면 그 존재 자체가 러시아의 공산정권이 핀란드를 침공할 좋은 명분이 되는데[* 동아시아의 비슷한 케이스로는 [[북송]]의 망명 왕조인 [[남송]], [[원나라]]의 망명 왕조인 [[북원]], [[명나라]]의 망명 왕조인 [[남명]], [[일본 제국]]의 괴뢰국이었지만 일단 명목상 [[청나라]]의 망명 왕조를 칭했던 [[만주국]]이 있다. 해당 망명 왕조들 모두 망명의 원인을 제공한 세력(남송은 금나라, 북원은 명나라, 남명은 청나라, 만주국은 [[중화민국]])과 지속적으로 대립했으며, 금나라의 멸망에 일조한 남송 정도를 제외하면 모두 그러한 대립에서 처참하게 패배하고 말았다. 그리고 현재도 [[대만]]으로 망명한 중화민국 정부와 [[인도]]로 망명한 [[티베트 망명정부|티베트 정부]]가 중국 대륙을 통일하고 [[티베트]]를 점령한 중화인민공화국 정부와 지속적으로 대립하고 있다.], 핀란드인들이 이를 좌시했을 리가 없다.[* 이는 위에 있는 폴란드 차르 문단의 경우도 마찬가지인데, 만약 니콜라이 2세가 러시아 혁명을 피해 [[프리비슬린스키 크라이|러시아령 폴란드]]로 망명하여 폴란드 차르위를 유지했다면 러시아의 공산정권은 러시아령 폴란드를 침공했을 것이며, 이 경우 러시아령 폴란드는 자본주의 국가인 [[폴란드 제2공화국]]이 아니라 러시아 공산정권의 괴뢰국이 들어서거나 아예 러시아 공산정권의 직할령으로 전락했을 가능성이 크다.] 오히려 니콜라이 2세의 대공위 퇴위를 선언한 핀란드인들에 의해 러시아에 넘겨졌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이 경우 그나마 핀란드 대공가(러시아 황가)를 지지하던 일부 핀란드인들은 해외로 망명하는 경우가 많았을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